생각해보니까. 정말 진지하게.

노트북도 있고, 이제 우분투 스크린샷 찍는 방법도 알고

이미 USB도 하나 있는데. 게다가 설치하는 환경도 GUI였는데 스크린샷을 찍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후딱 노트북도 우분투를 올려주기로 결심!!!

그리하여 시작된 삽질

그런 길을 가지 말았어야 했다

제대로 설치해보자

USB 부팅 후

우분투가 설치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usb를 통해 부팅을 하면 체험할 수 있다. 덕분에 많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데…. 나는 파이썬을 이용해보기로 했다.

스크린샷 옮기기 귀찮아서

파이썬을 설치하자

Ubuntu를 설치하기 위해 실행했지만, 스크린샷을 옮겨와야 하기 떄문에 파이썬을 이용하기로 했다.

같은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는 환경이라는 점을 이용해서 간단히 설치해 사용할 수 있는 파이썬을 사용하기로!

그래서 파이썬을 설치했다.

우분투에서는 컨트롤 + 알트 + T 를 통해 빠르게 터미널에 진입할 수 있다는 사실!


파이썬을 깔아보자.

python1

파이썬을 설치하고, 노트북에서 파일을 옮겨주기 위해 http 를 실행했다.

sudo apt update
sudo apt install python3
cd 사진/스크린샷 # 해당 경로가 루트가 됨
python3 -m http.server 8080 # 8080포트로 실행
# 파일을 가져오는 방법
wget 192.XXX.XXX.XXX:8080/%파일이름%.%확장자명%
# 여러개의 이미지 전송이 필요해, 압축해서 가져왔다.

데스크탑에서 파일을 가져오는 모습 terminal

데스크탑에서 파일을 가져간 후 노트북에 출력되는 화면

설치 진행

설치 방법 선택

조금 진행된 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아무 의미 없는 다음 다음 으로의 과정으로 딱히 별거 없음!!

따라서 내게는 여기가 첫 화면이다.

나는 사실 아는게 없기 때문에! 위쪽의 가이드를 스텝바이 스텝으로 설치해보기로 결정!

설치 추가 사항 선택

그래픽카드라던지 그런 드라이버 깔아주는 과정이니까 체크.

안하면 뭔가 내장그래픽에 연결하고 막 그래야한다던데… 그런거는 미리 예방하는게 좋겠죠?

계정 설정

이거 비밀번호 까먹으면 조금 곤란할 것 같다는 생각이 멈추지 않았다.

실제로 쓰니까 여기서 설정한 비밀번호를 통해 sudo를 사용한다!!!

그러니까 비밀번호는 꼭 안전하고 까먹지 않는 그런 비밀번호로 설정합시다!

설치 진행 모습

여기서 꽤 오래 걸리는데, 깔끔하기도 하고 이것저것 나오는게 생각보다 흥미로우니까 실제로 설치하면서 한번 구경해보시길~

근데 이거 깔리는동안에도 파폭으로 웹서핑하거나 터미널로 놀 수 있어서 불편함은 없었다. 오히려 그냥 패치 켜놓고 재부팅 한번 한 기분

윈도우야 이런거 보고 배우라고

업데이트 진행중…

와중에 거짓말이 있네요..?

사실인지 아닌지는 전혀 모르겠지만…

우분투를 설치한 이유는 취미생활용 윈도우와, 개발전용 우분투 두개로 나누기 위함이었기에.

“흥미롭군요” 하며 찍은 스샷이다. dota2 만세!

결론

예. 우분투 설치 참 쉽죠?

정말 쉽습니다.

사실 CLI로만 접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실제로 사용해보니 만족스러운 모습이 없잖아 있는 그런 느낌적인 느낌

윈도우랑 맥이랑 어딘가 잘 섞어놓은 GUI라서 익숙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쓸모없는 파일이나 앱이 하나도 안보여서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만일 흥미가 생긴다면 그냥 슝~ 설치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저는 매우 만족스러워서 앞으로도 계속 쓸 것 같습니다. 오예~~

그러면 다음 글에서는 제가 진행한 초기 설정을 조금 더 작성해보겠습니닷

해피 뉴 이아~~

Fin.

ps. 저는 그 뭐냐. 멀티부팅 되게 했습니다.